게이밍 키보드 앱코ABKO K560 기계식 키보드(적축)

요즘 기계식 키보드가 유행이라

나도 오랜만에 키보드를 바꾸고 싶어 졌다

기존 키보드는 그냥 일반 키보드라 밋밋했다

딱히 타자 치는데 불편함도 없었다

하지만 타이핑 할때 뭔가

타격감 있는 소리를 듣고 싶어졌다

안전하게 뽁뽁이로 포장되어 왔다

기계식 키보드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제법 비쌌는데

많이 보급 되다 보니

보급형은 그래도 가격이 많이 착해졌다

보통 기계식 키보드로는

청축, 갈축, 적축이 제일 흔하다

 

청축은 타격감 있어서 사용하기는 좋으나

계속 그 소리를 들으면 질릴것 같았다

너무 따각따각 거리면 정신 없을것 같아서 제외

갈축은 청축과 같은 타격감은 있으나

소리는 좀 덜한거라 생각하면 된다

적축은  걸리는 느낌없이 부드럽고 소음이 적다고 한다

 

난 블로그 위주로 사용할거라서 적축을 선택했다

지금은 현재 만족중이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주변사람 눈치도 봐야 하니

적축을 해야할것 같다

뭐든지 다 좋을수는 없으니까

이런 소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글자를 써 내려갈때 키보드 특유의 반발력이나

따각따각 거리는 소리에

맞추어 글자를 써내려 갈때

옛날 영화 같은데서 보던 타자기 같은 느낌

그냥 단출했던 키보드가 레인보우 컬러로 

화려한 색상을 내뿜으니

키보드 하나 바꿨을 뿐인데

최신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여러가지 단축키가 있어서 잘사용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한/영키가 따로 없어서 Fn누르고 오른쪽 Alt 눌러서

한글과 영어를 전환해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컴퓨터 레지스트 설정을 바꿔서 오른쪽 Alt  키로만 한/영 바꿀수도 있다

비싼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로 특유의 소리

타격감을 느낄수 있어서 만족한다

멤브레인 방식의 보급형 키보드를 사용할때

타자속도가 올라가면 종종 오타가 나곤 했는데

기계식 키보드는 빨리 빨리 반응해서 확실히

오타 수가 많이 줄게 되었다

난 내손이 키보드를 확실히 못눌러서 오타가 나는줄 알았는데

내 속도에 키보드가 빨리 반응하지 못해서

오타가 나는것이였다

LED  조명도 빠르게 느리게 빛을 환하게 약하게 할수있고

거슬린다면 LED 조명을 끌수도 있어서 좋다

타격감이 좋아서 뭔가를 계속 치고 싶게 만드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

 

본리뷰는 내돈 주고 산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