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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르젠 LZEF-DC240 선풍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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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저가형 선풍기만 쓰다가 와이프가 선풍기 너무 시끄럽다고

구박해서 BLDC 모터 달린 선풍기를 알아보게 되었다

집에 써큘레이터가 있어서 BLDC 모터라 바람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좋지만 써큘레이터 나온지 초반에 산거라 그런지

타이머도 안되고 회전도 안되고 높낮이 조절도 안되고

여러 모로 불편한 요소가 많았다

장점은 오직 바람이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뿐

그래서 여러 가지 선풍기를 알아보다가 

처음으로 르젠 선풍기를 알게 되었다

샤오미 스마트미 무선 선풍기를 갖고 싶었는데

배송 기다리기에는 날씨가 빨리 더워져 가고 있었다

2~3만 원대의 저가형 선풍기만 쓰다가 

8~10만 원 넘어가는 선풍기를 사려니 뭔가 돈이 아까웠다

배터리가 있어서 들고 무선으로 쓸 수 있겠다는 점이

제일 끌리긴 했는데

막상 선풍기를 이방 저 방 들고 다닐 것 같진 않았다

인터넷 후기들을 보니 만족은 하는데

19년도에 출시한 샤오미 스마트미 무선 선풍기 2S는

리모컨이 없어서

폰 하고 연결해서 어플로 작동시켜야 해서 불편하다는 소리가

제법 보였다

그게 싫으면 18년도에  출시한 샤오미 스마트 무선 선풍기 2세대를

사야 하는데 

최근에 나온 것보다 작년 모델이 오히려 더 비쌌다

나중에 AS라던지 선풍기 날망 구할걸 생각하다 보니 

해외구매를 포기하고

르젠 LZEF-DC240을 구매하게 되었다

LZEF-DC260을 살까 고민하다가 집에는 이미 써큘레이터가 있어서

그냥 선풍기 기능에 충실한 이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다

택배 상자가 약간 찌글 해졌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다

안에 내용물들이 꽉 차 있다

덕분에 흔들림이 덜해서 깨지거나 금 간곳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내용 구성품은 간단하다 날개, 망, 받침대, 본체, 리모컨, 설명서

사용 설명서와 리모컨이 같이 들어있다

맨날 발로 버튼 켜고 끄다가 처음으로 리모컨 있는 선풍기를 샀다

너무 대두 컷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화이트라 깔끔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든다

7 엽 날개에 BLDC 모터를 달았다

리모컨 아이콘이 직관적이라 그림만 보더라도 금방 조작법에 익숙해진다

정지 미풍 약풍 강풍 버튼 달깍 거리며 누르다가 

터치식으로 바뀌니 뭔가 낯설다 +누를 때마다  삐-- 소리와 함께 바람이 강해진다

반대로 - 누르면 바람 단계가 하락한다

숫자 표시 될때마다 어두운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 정도의 불빛이 됐다가

1분 정도 후에 자연스럽게 꺼진다

1~3단까지는 산들산들 바람 불어서 회전 소리가 거의 안 들린다

3단 넘어가면 바람 소리가 조금씩 강해진다

총 24단까지 있다

모드는 일반풍, 자연풍, 수면풍, AI모드가 있다

일반풍은 그냥 내가 설정한 대로 바람이 나오고

자연풍은 바람이 강해졌다가 약해졌다가를 반복한다

수면풍은 하다가 더워서 일어났다 1단계 바람 부니까 바람 오는지 안 오는지 몰라서

별로다 이건 밤에 약간 쌀쌀한 초여름이나 가을 다가올 때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한여름에 하면 더워서 선풍기 다시 일반 모드로 바꾸게 된다

AI모드 하니까 주변이 더우니 바로 24단으로 풀로 바람이 나온다

24단 하면은 모터 소리보다는 바람 소리가 강해서

일반 생활할 때는 괜찮으나 밤에 잘 때는 소리가 약간 거슬릴수가 있다

잘때는 일반풍 하고 회전을 하던지 약간 바람을 강하게 해서 자연풍을 하고 자는걸

추천한다

예전 선풍기들은 타이머가 3시간밖에 안돼서 새벽에 깨서 다시 켜고 자던가했는데

이 제품은 타이머가 15시간까지 가능해서 좋았다

밤에 조용하게 시원한 바람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

리모컨을 베개 위 쪽에 두고 자다가 깨서 덥거나 추우면 

원하는 대로 바람 풍량 조절하고 다시 잠든다

나름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본 리뷰는 본인이 직접 사서 제작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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