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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 AMAZFIT BIP 글로벌 청춘판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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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마트폰 알림을 항상 진동을 해놓고 살아서

가끔 급한 전화나 문자가 와도

일하고 있으면 바빠서 전화 온줄도 문자 온줄도 모르고 

중요한 타이밍을 놓쳤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특성상 폰을 자주 꺼내 보기가 힘들었다

수시로 폰을 만지며 메시지 확인 하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그래서 필요한 순간 만큼은 폰을 꺼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까 하다가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를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스마트 워치를 사려니까 가격대가 좀 나갔다

최저 10만에서 50만원 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였다

그렇게 까지 비싼건 필요하지 않았다

주변에 스마트 워치 쓰는 사람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쓰게 된다고 충전이 귀찮다고 했다

하루에 메시지 몇건 보고 전화알림 확인하고

밤에 잘때쯤 되면 매일 충전해야 한다고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시계 화면이 나오고 있어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것 같았다

부피도 제법 있어 보여서  활동적인 일을 하기에는 좀 불편해 보였다

그래서 스마트 밴드를 알아보았다 

가벼운 중량이 마음에 들었는데

손목을 들때만 화면에 시계가 보이고

가만히 있으면 시계가 보이지 않았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시계면 시계답게 언제든지 항상 화면이 켜져 있어야지

그래서 다시 열심히 검색하며 뒤져 보던중

내가 원하던 조건을 갖춘 녀석을 찾았다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 (AMAZFIT BIP)

제조사 설명으로는 

완전 충전시 대기시간이 약 45일 동안 지속될수 있다고 한다

내가 써보고 느끼기에는 이 정도 되려면 진동 없이 

메시지 안오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가능할것 같긴하다

일상 생활하면서 대략 2주에 한번 정도 충전하면 될것 같다

(광고문자, 카톡진동, 알람진동,  진동이 자주 오니까 배터리가 조금 더 빨리 닳음)

배터리는 완전 방전은 안좋다

그래서 나는 배터리 30% 이하  떨어지면 충전했다

예전에 저렴이 손선풍기 사서 최신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했다가 전압이 안맞아서 한번 쓰고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은 충전기를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혹시나 몰라 예전 스마트폰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했다

대신 충전 거치대를 제공한다

일반 스마트밴드는 기능이 대부분 비슷비슷했다

만보기, 스포츠 모드로 칼로리 소모, 알람 , 메시지 읽기 기타 등등

어메이즈핏 빕이 마음에 드는게 

다른 스마트밴드들은 1.98cm(0.78")~2.41cm(0.95")의 정도 크기가 평균적인데 비해

일반 스마트밴드 보다는 액정이 커서

문자 메시지 읽기에 좋았다 3.25cm(1.28")

그렇다고 해도 나이 드신분들이 메시지 읽기에는 힘든 크기이다

해외배송이라 주말빼고 5일 정도 걸려서 배송 받았다

중국어 버전 글로벌 버전이 있는데 한글화를 따로 작업해야 하기에

쉬운 글로벌 버전을 사는걸 추천한다

전체 한글화 하기 귀찮아서 그냥 메시지만 확인할수 있게 한글화를 했다

검색해보면 한글화 하는 방법은 워낙 많은 분들이 써놓은 글이 많다

포장은 깔끔해서 보기 좋았다

꺼내 보자마자 어? 벌써 켜져 있네? 했는데

스티커 였다

컬러가 많이 들어간 화면은 어떨까? 해서 화면중 색깔 많이들어간 화면을 시계로 해보았다

아무래도 해상도가 뛰어나지 않아서 레트로 감성을 느낄수 있는 화면이였다

옛날 도트 그래픽 게임이 생각났다

예전 포켓몬스터 게임하던 추억 생각나게 하는 시계화면

 

지난 밤 수면을 보면 내가 깊이 잔 수면시간 얕은 수면 시간을 확인할수 있다

확실히 깊은 수면 시간이 길수록 다음날 몸이 개운하긴 했다

하루 날밤 야간 근무를 한적있는데

그날은 지난 밤 수면시간이 표시 되지 않았다

그걸 보고 나름 신빙성은 있어 보였다

 

어플로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몸무게 설정이나 하루 목표 걸음수 목표

시계 계기판 설정에서 기분따라 여러가지 시계 화면을 변경할수 있다

시계 알람은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폰으로 항상 알람하고 자는데 

내 알람 소리에 옆에 자던 사람이 깰수 있어

폰 알람 울리기 5분전에 시계 알람을 켜두면

시계 알람으로 자는데 누가 살짝 톡톡 건드리는 느낌으로

진동이 와서 자연스럽게 눈떠진다

너무 피곤한 날은 진동 눈치 못챌수가 있어서 예비 알람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심박수 기능이 신기해서 켜뒀는데 운동할게 아니라면

나중에는 배터리만 더 빨리 닳게 되어서 꺼버렸다

확실히 심박수 기능을 켜고 안끄고 배터리 닳는게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5일전에 충전했는데 10% 정도 닳았다

계속 화면이 켜져 있음에도 하루에 2% 정도 배터리가 닳은거 보면 

배터리 효율이 좋다

배터리가 떨어질수록 더 빨리 닳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2주에 1번 2시간 정도만 충전하면 되니까 좋다

 

마음에 드는 여러가지 시계 화면을 어플로 선택할수 있다

시계 화면이 질리면 바꿀수 있어서 좋다

내가 제일 자주 쓰는 시계화면이다

액정이 흐릿해 보이는데 버튼을 누르면 빛이 들어와 시안성이 좋아진다

아니면 형광등 불빛에 각도만 맞춰도 선명하게 잘 보인다

손몬을 들어 올리는 제스처만으로도 불빛이 나오게 할수도 있으나

팔을 자주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자주 깜빡 거려서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된다

여러가지 셋팅 화면들이다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금방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다

뒷면에 심박수 센서가 있어서 심박수 기능을 켜면

초록색 빛이 주기적으로 나온다

충전 거치대 인데 처음에 충전이 안되서 당황했는데

거치대에 살짝 걸치는게 아니라 꽉 끼워 넣어야 접촉이 잘되서 충전된다

어설프게 넣으면 충전이 잘 안된다 

나중에 요령이 생기면 충전이 잘 된다

 

 

카운트 다운해서  시간 설정으로 잠깐 졸때나 요리 할때 설정하는것도 괜찮다

액정 최대 밝기와 동시에 화면에 불이 켜진상태 이다

화면 최저 밝기에 화면 불이 꺼진 상태

화면 중간 밝기와 화면 불이 켜진 상태

화면 찍느라 계속 불을 켰더니 90%에서 1% 금방 떨어져 89%가 됐다

젋은 사람들은 액정 글 읽을만 하다 충분히 잘 보인다

나이드신 분들은 보기 힘들다

글자 크기 조절 안되는게 조금 아쉽다

형광등 불빛에 각도가 안맞으면 보이긴 하나 선명하지는 않다

필자는 손목이 얇은 편이라 액정이 엄청 커 보이긴 한데 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가벼워서 좋다

라이트를 켜지 않아도 형광등 불빛이랑 각도가 맞으면 선명하게 잘 보인다

 

AmazTools에서 더 다양한 시계 화면을 고를수가 있다

Mi Fit에서 다양한 세부 설정을 할수가 있다

3개월 정도 쓰면서 느낀 장단점은 가성비 깡패라 할만하다

샤오미 미밴드 사는것 보다는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을 추천한다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다 스마트폰 하루에 매일 충전하는데

이건 2주에 한번 정도로 충분하다 

필자는 광고 알림이 많이 와서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데

그런것만 없더라면 배터리 한달은 갈것 같다 

시안성도 나쁘지 않다 정 안되면 라이트 켜면 선명하게 보인다

폰을 안보고도 최대 9개 정도의 최근온 메세지를 시계로 확인 가능하다

가볍워서 좋다

샤워 할때 착용하고 있어도 방수가 잘 된다 

잠수는 해보질 않았다 웬만하면 잠수는 안한는 걸로

단점으로는 시계줄이 좀 저렴해 보인다 이 부분만 보완하면 더 있어 보일것 같다

본인이 험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어서 액정 잔기스가 조금 생기긴 했는데

가격을 생각한다면 납득이 간다

스마트폰 재부팅 안하고 계속 켜두면 버벅 거릴때가 있듯이

가끔 버벅 거릴때가 있다 화면 전환이 엄청 매끄럽지는 않다

그렇다고 못볼 정도는 아니다

국내 AS 안되는게 아쉽긴 하지만 해외 구매 특성상 어쩔수가 없다

만약에 고장나서 다시 스마트 밴드나 스마트 워치를 구매 해야 한다면

또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을 구매하고 싶다 

 

 

본 리뷰는 본인이 직접 사서 제작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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