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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쿠쿠 끓는물 정수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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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끓는물 정수기 사용기

매번 생수 시켜서 먹다가

매번 분리수거 할때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

들고나가 분리수거 하기 귀찮아졌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 분유를

탈때 급하게

커피 포트기에 물 끓이고

기다리면 정신없다고

 

그럴때 정수기 필요하게

될거라고 주변에서

이야기해서 정수기를

렌탈하게 되었다

 

와이프는 결혼전 부터

정수기를 사용해서

구매하고 싶어했고

 

나는 딱히 정수기든

생수물이든 상관없었지만

정수기 있으면

그래도 편하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화이트가 깔끔하긴 하지만

화이트는 세월이 지나면

누렇게 될것 같아서

다크 실버 색상으로 렌탈하게 되었다

 

렌탈 신청을 하고

상담전화가 오면

설치가능한 날짜를 협의하고

설치기사님과 통화후 설치를 완료했다

 

싱크대 상판을 뚫어야 했다

조리수도 신청했는데

싱크대 옆 세제 짜는 공간이

있었는데 어차피 잘 안쓰는

공간이여서 거기로 조리수 밸브를 설치했다

조리수 밸브 할지 말지는

렌탈 신청할때 가능하다

 

조리수 밸브가 있으면

과일 같은거 씻을때 좋다고 해서

기왕 할때 설치했다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았다

색상도 다크 그레이라 뭔가 묵직해

보이고 마음에 들었다

집안 분위기 하고도 잘 어울렸다

 

설치하고 기본적인 기능은

설치기사님께서 설명해 주셨다

 

코로나19 시대라 

정수기 필터도

자가 교체형으로 신청했다

시기에 맞춰서 필터가 택배로 배송 되어 온다고 한다

 

코크 살균 기능이 있어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해주면

살균소독이 가능하다

 

필터 교체는 간단하다

커버를 OPEN  하고

커버를 치우고

 필터를 위로 올리면 된다

그런데 내가 받은 제품이 불량인지

필터 교체 커버가 찍힌것 처럼

되어있었다

만져보니 찍힌건 아니고

도색 불량같다

 

정면이 아니라서 

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용한다

외관 품질에서 좀 더 신경 썼으면 한다

 

 

터치식이라 터치가 잘 먹힌다

 

 

시간도 나오고 

설정으로 반컵량, 한컵량 조절 가능하다

쿠쿠 끓인물 정수기 렌탈한 이유가

100도 끓인물이 나온다고 해서

주문했다

보통 정수기는 최고 뜨거운 온도가

80~85도 사이정도

뜨거운물 나오는데

컵라면을 먹을경우 좀 면이

덜 풀어지는 느낌이였는데

확실히 100도 끓인물로 하니

라면 면발이 꼬들하게 잘 익었다

 

생수 마시다가

정수기 물맛 약간 다르긴 했지만

딱히 큰 거부감은 없었다

먹다보니 충분히 적응했다

 

낮에는 안내음이 나오고

새벽에는 알아서 안내음 없이 조용해서 좋았다

 

겨울이라 유자차나 커피 등을 

더 자주 마시게 되었는데

유자차 타 먹을때는

80도 물로 하니 딱 적당했다

온수 온도 조절 기능이 있어서

차, 분유 등에 맞춰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요즘 직수형 정수기들은

물탱크가 없다 보니

뜨거운물이 콸콸 나오는게 아니라

졸졸졸 나온다

그런게 좀 갑갑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다

 

라면 끓여 먹을려고 할때

끓인물 설정하고 연속 출수해야

500ml 정도 나왔다

라면 물 받을려고 기다리려니

좀 오래 걸리는것 같았다

 

투명한 부분에서 물이 끓는게

보여서 믿음이 갔다

 

앞으로 고장 없이 잘 썼으면 좋겠다

정수기 있으니 확실히

생수병 플라스틱 쓰레기가

확실히 줄어 들었다

 

그리고 물을 더 자주 먹는 습관이

들어서 피부 건조한게

덜해졌다

 

 

본 리뷰는 내돈 주고 산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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